지난 10월 퀴즈배틀 전국대전 중등부 우승은 울산의 명문인 옥동중학교 현미화 선생님이 계신 2학년 A반이 차지했는데요.
특별히 옥동중학교 현미화 선생님께서는 자유학기제활동으로 클래스카드를 활용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2학년 A반이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반전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지 궁금하시죠?
현미화 선생님의 클래스카드 수업활용기 인터뷰입니다.
Q. 처음 어떤 계기로 클래스카드를 이용하게 되셨나요?
다른 선생님 소개로 처음 클래스카드에 대해서 알게 된건 올해 초였는데 잊고 있다가 2학기들어 자유학기제활동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이전의 어휘학습은 어떻게 하고 계셨나요?
그전에 단어 학습은 학생들에 프린트를 나눠주고 몇번 쓰게 만든 뒤에 단어시험을 치는 형태였는데 수준별 수업시 기본반 학생들이 영어 수업을 너무 지루해하고 버거워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Q. 클래스카드를 수업에 활용후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클래스카드를 통해 단어 학습시에 그림과 소리를 함께 단어와 보여주고 조별로 매칭게임과 배틀게임을 통해 복습하니 학생들도 재미있어하고 단어도 스스로 외우려는 모습이 보여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기본반(수준별 수업에서 성취도가 낮은반) 학생중에 영어공부에 의욕이 없던 학생들도 스스로 외우고 본문 학습시에 아는 단어가 나오면 손을 들어 뜻을 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Q. 뿌듯하셨겠어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수업을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과 즐거운 학습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자유학기도 즐겁고 알찬 수업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