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속에 말하는 이

시의 말하는 이

시인이 작품 속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설정한 이

시인이 작품 속에 말하는 이를 설정하는 까닭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소설의 서술자

작가가 설정한 소설 속 말하는 이

1인칭
주인공 시점

서술자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면서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임.

다음 소설의 시점은?
․ 김유정의 ‘동백꽃'
․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

1인칭
주인공 시점

소설의 시점

소설의 서술자가 소설의 이야기를 전달할 때 그 이야기를 바라보는 서술자의 위치

1인칭
관찰자 시점

서술자는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지만 주인공의 주변 인물임.

다음 소설의 시점은?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 채만식의 ‘치숙'

1인칭
관찰자 시점

3인칭
관찰자 시점

이야기 밖의 서술자가 사건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전달함.

다음 소설의 시점은?
․ 황순원의 ‘소나기'
․ 이범선의 ‘오발탄'

3인칭
관찰자 시점

다음 시의 말하는 이는?

비린내라뇨!
함민복

우리들한테
비린내 난다고 하지 마세요

코 막지 마세요

우리도 피부를 보호가기 위해
미끄러운 피부, 거친 피부
다 특성에 따라
정성 들여 화장한 거예요

이렇게
향기기 다양한 걸
무조건 다 비린내라뇨!

이건, 정말
언어폭력이에요

- 물고기 일동

물고기

'비린내라뇨!'라는 시에서 말하는 이의 전하려는 의도는?

비린내가 물고기에게는 각자의 향기로 말할 수 있듯이 자신의 시각으로 다른 이를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말하는 이가 '사람'이 아닌 생물이나 사물로 표현했을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가?

사람의 시각이 아닌 사물의 입장에서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난다.

작품 속에서 말하는 이가 바뀌면 문학작품의 분위기와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말하는 이에 따라 서술방식이 달라지므로 작품의 분위기가 바뀐다.
말하는 이의 경험이 다르므로 작품의 내용도 바뀐다.

다음 시의 말하는 이는?

오줌싸개 지도 윤동주 시

빨래 줄에 걸어 논
요에다 그린 지도
지난밤에 내 동생
오줌 싸 그린 지도

꿈에 가 본 엄마 계신
별나라 지돈가?
돈 벌러 간 아빠 계신
만주 땅 지돈가?

엄마가 죽고 아빠는 만주에 가 없는데 동생을 돌보는 아이

다음 시의 말하는 이는?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와 누나와 강변에 살고 싶은 (도시)소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이야기 밖의 서술자가 인물들의 심리, 사건 등을 모두 전달함.

다음 소설의 시점은?
․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
․ 허균의 ‘홍길동 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다음 시의 말하는 이는?

한 오큼 박목월시

엄마가 밤을 나눠줄래니
오빠가 와서
"엄마 한 오큼씩만 가져갈까요"
엄마가 오냐 하니

오빠는 한 오큼 다섯 톨 가져가고
나는 한 오큼 세 톨 가져가고
아가는 한 오큼 한 톨 가졌어요

한 주먹에 밤을 세 톨 쥘 수 있는 어린 아이

서술자와 등장인물 그리고 독자의 거리가 가까운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과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서술자와 등장인물 그리고 독자의 거리가 먼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과 3인칭 관찰자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