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속담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속) 흔히 사람은 제가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말
(ㄱㄲㅇ ㅁㄷㅂㄷ ㅁ ㄷ ㅁㄷㅇ ㅇㅎㄷ)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속) 살아가기도 어려운 집에 제삿날이 자꾸 돌아와서 그것을 치르느라 어려움을 겪는다는 뜻으로, 힘든 일이 자구 닥쳐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ㄱㄴㅎ ㅈ ㅈㅅ ㄷㅇㅇㄷ)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속) 실제로는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잘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심리를 이름.
(ㄱㄴㅎㅅㄹ ㄱㅇㅈ ㅈㄴㄷ)

가는 날이 장날이다

속) 우연히 갔다가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 이르는 말.
(ㄱㄴ ㄴㅇ ㅈㄴㅇㄷ)

가는 말에 채찍질

속) 잘 하거나 잘 되어 가는 일을 더 잘 하거나 잘 되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을 이르는 말.
(ㄱㄴ ㅁㅇ ㅊㅉ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속)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ㄱㄴ ㅁㅇ ㄱㅇㅇ ㅇㄴ ㅁㅇ ㄱㄷ)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속)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보다 더 큰 화가 돌아온다는 말.
(ㄱㄴ ㅂㅁㅇ ㅇㄴ ㅎㄷㄲ)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속) 가난하여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데 속을 알아 주어 곧 돌아가니 고맙게 여긴다는 말.
(ㄱㄴ ㅅㄴㅇ ㄷㄲㅈㄱ ㅇㅃㄷ)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속)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재산 같은 것이 줄어 들어가는 것을 말함.
(ㄱㄹㅂㅇ ㅇ ㅈㄴ ㅈ ㅁㄹㄷ)

가랑잎에 불붙듯 한다

속) 성미가 급하고 도량이 좁아 걸핏하면 발끈하고 화를 잘 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ㄱㄹㅇㅇ ㅂㅂㄷ ㅎㄷ)

가재는 게 편이라

속) 모양이 비슷하고 서로 인연이 있는 데로 편되어 붙는다는 말.
(ㄱㅈㄴ ㄱ ㅍㅇㄹ)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속) 자식을 많이 둔 부모는 자식을 위하는 걱정이 끊이지 않고 또 일도 많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ㄱㅈ ㅁㅇ ㄴㅁ ㅂㄹ ㅈ ㄴ ㅇㄷ)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속) 감기까지도 남을 안 줄 정도로 몹시 인색하다는 말.
(ㄱㄱ ㄱㅃㄷ ㄴㅇ ㅇ ㅈㄷ)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입 안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속)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기만 바람을 이르는 말.
(ㄱㄴㅁ ㅁㅇ ㄴㅇㅅ ㅎㅅ (ㅇ ㅇㅇ) ㄸㅇㅈㄱㄹ ㄱㄷㄹㄷ)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속) 제 일에 답답하여야 송사한다는 것으로, 무슨 일이든지 자신에게 필요하여야 움직이게 된다는 말.
(ㄱㄱㅎ ㄴㅇ ㅅㅅㅎㄷ)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속) 본래의 의도를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을 이름.
(ㄱㅅㄹ ㄱㄷㄱ ㅁㄱ ㅅㄷ)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속) 1. 미천하던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올랐을 때, 그 전날을 생각지 않는다는 말. 2. 일을 배워서 익숙하게 되면 그 전의 서투르던 때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
(ㄱㄱㄹ ㅇㅊㅇ ㅈ ㅅㄱㅇ ㅁㅎㄷ)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속) 본래 타고난 좋지 않은 천성은 언제까지 가도 좋은 성질로 변하지 않는다는 말.
(ㄱ ㄲㄹ ㅅ ㄴ ㄷㅇㄷ ㅎㅁ ㅁ ㄷㄷ)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속) 아무리 보잘것없고 흔히 있는 것일지라도 정작 쓸 데가 있어 찾으면 드물고 귀하다는 뜻.
(ㄱㄸㄷ ㅇㅇ ㅆㄹㅁ ㅇㄷ)

개 발에 주석 편자

속)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이 제 격에 맞지 않아 도리어 흉할 때 이르는 말.
(ㄱ ㅂㅇ ㅈㅅ ㅍㅈ)

개밥에 도토리

속)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처지를 이르는 말.
(ㄱㅂㅇ ㄷㅌㄹ)

개 핥은 죽 사발 같다

속) 1. 싹싹 쓸어 다 가지고 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고 깨끗하다. 2. 매우 인색하고 갑갑하여 다른 사람이 조금도 얻어갈 것이 없다.
(ㄱ ㅎㅇ ㅈ ㅅㅂ ㄱㄷ)

겉 볼 안이라

속) 생김새만 보고서도 속 마음씨를 짐작할 수 있다는 말.
(ㄱ ㅂ ㅇㅇㄹ)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속) 글 읽는 데는 마음이 붙지 않고 얼마나 남았나 하며 책장만 뒤지고 있다는 뜻. 게을러서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함을 이름.
(ㄱㅇㄹ ㅅㅂ ㅊㅈ ㄴㄱㄱ)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속) 1.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는 물건으로 만들지 않으면 그 가치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 2. 여럿을 모아 하나로 크게 완성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
(ㄱㅅㅇ ㅅ ㅁㅇㄹㄷ ㄲㅇㅇ ㅂㅂㄷ)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속) 1. 간절히 바라기는 하나 실행은 불가능한 일 2. 실행하지 못 할 일을 헛공론함.
(ㄱㅇㅇ ㅁㅇ ㅂㅇ ㄷㄱ)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속) 1. 아무 능력이 없는 사람이 남의 이목을 끌 만한 일을 함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2. 무능한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ㄱㅂㅇㄷ ㄱㄹㄴ ㅈㅈㄱ ㅇㄷ)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속) 딴 곳에서 들어온 사람이 본래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는 말.
(ㄱㄹ ㅇ ㄷㅇ ㅂㅎ ㄷ ㅃㄷ)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속) 쓸모 없어 보이는 것이 도리어 제 구실을 한다는 뜻.
(ㄱㅇ ㄴㅁㄱ ㅅㅅㅇ ㅈㅋㄷ)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속)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지 말고 자기 이익이나 얻도록 하라는 말.
(ㄱㅇㄴ ㅂㄱ ㄸㅇㄴ ㅁ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속)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 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는다는 말.
(ㄲㅁㄱ ㄴㅈ ㅂ ㄸㅇㅈㄷ)

꿩 대신 닭

속) 자기가 쓰려던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을 대신 쓸 수도 있다는 말.
(ㄲ ㄷㅅ ㄷ)

끈 떨어진 뒤웅박

속)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비유함.
(ㄲ ㄸㅇㅈ ㄷㅇㅂ)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속) 자기는 잘 못 하면서도 남만 잘 하라고 요구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말.
(ㄴㄴ ㅂㄷ ㅍ ㅎㄷ ㄴㄴ ㅂㄹ ㅍ ㅎㄹ)

남의 다리 긁는다

속) 애써서 해 온 일이 남을 위한 일이 되고 말았을 때 이르는 말.
(ㄴㅇ ㄷㄹ ㄱㄴㄷ)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속)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보다 제 작은 근심거리가 더 절박하게 느껴진다는 말.
(ㄴㅇ ㅇㅂㅇ ㄴ ㄱㅃㅁ ㅁㅎㄷ)

남의 잔치(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속)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함을 이르는 말.
(ㄴㅇ ㅈㅊ(ㅈㅅ)ㅇ ㄱ ㄴㅇㄹ ㅂ ㄴㅇㄹ ㅎㄷ)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속) 남이 무슨 일을 한다고 하면 주견 없이 덩달아 따라서 행동함을 이르는 말.
(ㄴㅇ ㅈㅇ ㄱㄷㄱ ㅎㄴ ㄱㄹ ㅈㄱ ㄴㅅㄷ)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속) 1. 아무도 안 듣는 데서도 말조심해야 한다는 말. 2. 아무리 비밀리에 한 말도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는 말.
(ㄴ ㅁㅇ ㅅㄱ ㄷㄱ ㅂ ㅁㅇ ㅈㄱ ㄷㄴㄷ)

내닫기는 주막집 강아지

속) 무슨 일에든지 내달아 참여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ㄴㄷㄱㄴ ㅈㅁㅈ ㄱㅇㅈ)

내 배 부르면 종의 밥 짓지 말라고 한다

속) 저만 알고 남에게는 동정심이 없음을 이름.
(ㄴ ㅂ ㅂㄹㅁ ㅈㅇ ㅂ ㅈㅈ ㅁㄹㄱ ㅎㄷ)

놓친 고기가 더 크다

속) 사람은 흔히 잃어버린 것을 애석하게 여기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전의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ㄴㅊ ㄱㄱㄱ ㄷ ㅋㄷ)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속) 다가올 결과를 생각해 가면서 모든 것을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뜻.
(ㄴㅇ ㅈㄹ ㅂ ㄱㅁ ㅂㅇ ㅃㅇㄹ)

누워서 떡 먹기

속)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일이라는 뜻.
(ㄴㅇㅅ ㄸ ㅁㄱ)

누워서 침 뱉기

속)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음.
(ㄴㅇㅅ ㅊ ㅂㄱ)

누이 좋고 매부 좋다

양쪽에게 다 이롭고 좋다는 말.
(ㄴㅇ ㅈㄱ ㅁㅂ ㅈㄷ)

눈 가리고 아웅 한다

속)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ㄴ ㄱㄹㄱ ㅇㅇ ㅎㄷ)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속) 제대로 잘 되어 가는 일을 도리어 심술궂게 망쳐 버린다는 말.
(ㄷ ㄷ ㅂㅇ ㅈ ㅃㄹㄷ)

다람쥐 쳇바퀴 돌듯

속)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한다는 말.
(ㄷㄹㅈ ㅊㅂㅋ ㄷㄷ)

달도 차면 기운다

속) 세상의 모든 것이 한 번 성하면 쇠퇴해짐을 이름.
(ㄷㄷ ㅊㅁ ㄱㅇㄷ)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속) 자신이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엉뚱한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ㄷ ㅈㅇㅁㄱ ㅇㄹㅂ ㄴㅁㄷ)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속) 한참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 할 도리가 없어 민망하게 됨.
(ㄷ ㅉㄷ ㄱ ㅈㅂ ㅊㄷㅂㄷ)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속) 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려 있음을 비유하는 말.
(ㄷㅊㄴㅁㅇ ㅇ ㄱㄹㄷ)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

속) 죄 지은 사람이 그것이 드러날까 두려워하여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것을 나타내고 만다는 뜻.
(ㄷㄷㅇ ㅈ ㅂㅇ ㅈㄹㄷ)

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

속)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떠넘긴다는 말.
(ㄷㄷㅈㅇ ㄴㄱ ㅎㄱ ㅇㄹㄴ ㄴㄱ ㅈㄹ)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속) 1. 한 번의 노력으로 두 가지 소득을 얻는다는 말. 2.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말.
(ㄷㄹ ㅊㄱ ㄱㅈ ㅈㄴㄷ)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속) 비록 잘 알아서 틀림이 없는 일이라도 조심하라는 말.
(ㄷㄷㄹㄷ ㄷㄷㄹ ㅂㄱ ㄱㄴㄹ)

동냥아치 쪽박 깨진 셈

속) 꼭 필요한 도구가 없어지거나 지니고 있는 기술을 활용하지 못 하게 되어 낭패함을 이르는 말.
(ㄷㄴㅇㅊ ㅉㅂ ㄲㅈ ㅅ)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속) 조금 준 대가로 받는 것이 훨씬 크거나 많음.
(ㄷㄹ ㅈㄱ ㅁㄹ ㅂㄴㄷ)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속)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데가 있다는 말.
(ㄷㅅㅂㄹ ㄴㅁㄴ ㄸㅇㅂㅌ ㅇㅇㅂㄷ)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속) 1. 자기에게 필요할 때에는 다급하게 애쓰다가도 자기 할 일만 다 하면 쌀쌀하게 됨을 이르는 말. 2. 사람의 마음이 이익에 따라 자주 변함을 이르는 말.
(ㄷㄱㅇ ㄱ ㅈ ㅁ ㄷㄹㄱ ㅇ ㅈ ㅁ ㄷㄹㄷ)

두부 먹다 이 빠진다

속) 1. 마음 놓은 데서 실수가 생기는 것이니 항상 조심하라는 뜻 2. 틀림없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하였다는 말.
(ㄷㅂ ㅁㄷ ㅇ ㅃㅈㄷ)

등잔 밑이 어둡다

속) 1. 자기에게 너무 가까운 일은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뜻. 2. 남의 일은 잘 알 수 있으나 자기 일은 잘 모른다는 말.
(ㄷㅈ ㅁㅇ ㅇㄷㄷ)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속) 무슨 일을 하려고 하던 중, 곡 필요한 것을 마침 구한 기회를 타서 치른다는 뜻.
(ㄸ ㅂ ㄱㅇ ㅈㅅ ㅈㄴㄷ)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속)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일이 다 된 것처럼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뜻.
(ㄸ ㅈ ㅅㄹㅇ ㅅㄱㄷ ㅇㄴㄷ ㄱㅊㄱㅂㅌ ㅁㅅㄷ)

떼어 놓은 당상

속) 으레 자기가 차지할 것이 틀림없다는 말.
(ㄸㅇ ㄴㅇ ㄷㅅ)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속) 자기는 더 큰 허물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뜻.
(ㄸ ㅁㅇ ㄱㄱ ㄱ ㅁㅇ ㄱ ㄴㅁㄹㄷ)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속)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잘난 사람이 또 있다는 말.
(ㄸㄴ ㄴ ㅇㅇ ㄴㄴ ㄴ ㅇㄷ)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속)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르는 말.
(ㅁㅍㄹㅇ ㄱㄴ ㄱㅊㄷ)

말 가는 데 소도 간다

속) 남이 하는 일이라면 자신도 노력만 하면 능히 할 수 있다는 말.
(ㅁ ㄱㄴ ㄷ ㅅㄷ ㄱㄷ)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속)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음을 이르는 말.
(ㅁ ㅌㅁ ㄱㅁ ㅈㅎㄱ ㅅㄷ)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속) 누구나 마음 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말을 하여야 한다는 뜻.
(ㅁ ㅇ ㅎㅁ ㄱㅅㄷ ㅁㄹㄷ)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속)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면서 과장되며, 물건은 옮겨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
(ㅁㅇ ㅎㅅㄹ ㄴㄱ ㄷㅈㅇ ㅎㅅㄹ ㅈㄷ)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속) 1. 무슨 일이거나 참 맛은 실제로 해 보는 데 서 얻을 수 있다는 말. 2.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뜻.
(ㅁㅇ ㅎㅇ ㅁㅇㅇ ㄱㄱㄴ ㅆㅇㅇ ㅁㅇㄷ)

말이 씨 된다

속) 늘 하던 것이 마침내 결과로서 실현되었을 때 하는 말.
(ㅁㅇ ㅆ ㄷㄷ)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속) 말만 잘 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ㅁ ㅎ ㅁㄷㅇ ㅊ ㄴ ㅂㄷ ㄱㄴㄷ)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속) 아무것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따라한다는 말.
(ㅁㄷㅇㄱ ㄸㄴㄲ ㄲㄸㄱㄷ ㄸㄷ)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속) 성격이나 언행이 까다로우면 남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말.
(ㅁㄴ ㄷㅇ ㅈ ㅁㄴㄷ)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속) 모내는 시기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있는 대로 다 참여해야 할 정도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
(ㅁㄴㄱ ㄸㄴ ㄱㅇㅇ ㅅㄷ ㅂㄹㄷ)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속)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는 뜻.
(ㅁㄷ ㅅㅇㅈ ㅇㄷㅇㅇ ㅃ ㄴㄷ)

무른 땅에 말뚝 박기

속) 매우 하기 쉽다는 말.
(ㅁㄹ ㄸㅇ ㅁㄸ ㅂㄱ)

물 밖에 난 고기

속) 목숨이 경각에 다다랐거나 그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ㅁ ㅂㅇ ㄴ ㄱㄱ)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속)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함을 이르는 말.
(ㅁ ㅂ ㄱㄹㄱ, ㄲ ㅂ ㄴㅂ)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움켜쥔다

속) 위급한 때에는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진다는 말.
(ㅁㅇ ㅃㅈㅁ ㅈㅍㄹㄱㄹㄷ ㅇㅋㅈㄷ)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속) 사람은 오래 지내면서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는 말.
(ㅁㅇ ㄱㄴ ㅂㅇㅇ ㅇㄱ ㅅㄹㅇ ㅈㄴ ㅂㅇㅇ ㅇㄷ)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속) 덕망이 있어야 사람이 따른다는 말.
(ㅁㅇ ㄱㅇㅇ ㄱㄱㄱ ㅁㅇㄷ)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속) 깊이 흐르는 물이 소리 없이 흐르는 것과 같이, 덕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겉으로 잘난 체하거나 뽐내지 않는다는 말.
(ㅁㅇ ㄱㅇㅅㄹ ㅅㄹㄱ ㅇㄷ)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흐린다

속) 못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사회에 해를 끼친다는 뜻.
(ㅁㄲㄹㅈ ㅎ ㅁㄹㄱ ㅇ ㅇㄷㅇ ㅎㄹㄷ)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속) 겉으로만 귀여워함을 이르는 말.
(ㅁㅇ ㅇㅇ ㄸ ㅎㄴ ㄷ ㅈㄷ)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속) 믿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해를 입게 된다는 말.
(ㅁㄴ ㄷㄲㅇ ㅂㄷ ㅉㅎㄷ)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속) 1. 아무리 애써 하더라도 아무 보람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2 아무리 벌어도 쓸 곳이 많아 항상 모자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ㅁ ㅃㅈ ㄷㅇ ㅁ ㅂㄱ)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속) 1. 처음에는 하찮은 것을 손댔으나 차차 큰 것까지 도둑질하게 된다는 말. 2. 나쁜 행실일수록 처음에 바로잡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하게 된다는 말.
(ㅂㄴ ㄷㄷㅇ ㅅ ㄷㄷ ㄷㄷ)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속)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쳐서 하면 더 쉽다는 뜻.
(ㅂㅈㅈㄷ ㅁㄷㅁ ㄴㄷ)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속) 남이 한다고 덩달아 제 힘에 겨운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큰 화를 당하게 됨.
(ㅂㅅㄱ ㅎㅅㄹ ㄸㄹㄱㅁ ㄷㄹㄱ ㅉㅇㅈㄷ)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속)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ㅂ ㅇㄴ ㄱㅇ ㅌㄲㄱ ㅅㅅㅇㄹ)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속) 아무리 위험한 지경에 이르러도 정신만 잘 차리면 살아날 도리도 생긴다는 말.
(ㅂㅇㄱ ㅁㄹ ㄱㄷ ㅈㅅㅁ ㅊㄹㅁ ㅅㄷ)

벙어리 냉가슴 앓듯

속)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애태우는 경우를 이르는 말.
(ㅂㅇㄹ ㄴㄱㅅ ㅇㄷ)

벼룩도 낯짝이 있다

속) 몹시 뻔뻔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
(ㅂㄹㄷ ㄴㅉㅇ ㅇㄷ)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속) 조그만 이익을 당치않은 곳에서 얻어내려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ㅂㄹㅇ ㄱㅇ ㄴㅁㄴㄷ)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

속) 아무리 손쉬운 일이나 기회도 힘들여 이용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ㅂㄸㅁㅇ ㅅㄱㄷ ㄴㅇㅇ ㅉㄷ)

불난 데 부채질한다

속) 남의 잘못된 일을 더 잘못되게 충동질 하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충동질한다는 말.
(ㅂㄴ ㄷ ㅂㅊㅈㅎㄷ)

비단 옷 입고 밤길 가기

속) 생색나지 않을 공연한 일에 애쓰고도 보람이 없을 때를 이르는 말.
(ㅂㄷ ㅇ ㅇㄱ ㅂㄱ ㄱㄱ)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속) 풍파를 겪은 뒤에 일이 더 든든해진다는 말.
(ㅂ ㅇ ㄷㅇ ㄸㅇ ㄱㅇㅈㄷ)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속)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않고 자기에게 마땅치 않은 것을 없애려고 덤빈다는 뜻.
(ㅂㄷ ㅈㅇㄹㄷ ㅊㄱㅅㄱ ㄷ ㅌㅇㄷ)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속) 실속이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든다.
(ㅂ ㅅㄹㄱ ㄷ ㅇㄹㅎㄷ)

빛 좋은 개살구

속) 보기에는 그럴듯하나 실속이 없는 것을 이르는 말.
(ㅂ ㅈㅇ ㄱㅅㄱ)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속) 주관하는 사람,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말.
(ㅅㄱㅇ ㅁㅇㅁ ㅂㄱ ㅅㅇㄹ ㄱㄷ)

사돈 남 말 한다

속) 제 일은 제쳐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ㅅㄷ ㄴ ㅁ ㅎㄷ)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속)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
(ㅅㅊㅇ ㄸㅇ ㅅㅁ ㅂㄱ ㅇㅍㄷ)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속) 아무리 귀했던 몸이라도 죽으면 돌보지 않는 것이 세상 인심이라는 뜻.
(ㅅ ㄱㄱ ㅈㅇ ㅈㅅㅂㄷ ㄴㄷ)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라

속) 1. 근거로 삼을 기반을 잃어버려 맥을 못 추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2.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처지로 몰려난 경우를 이르는 말.
(ㅅ ㅂㅇ ㄴ ㅂㅇㅇ ㅁ ㅂㅇ ㄴ ㄱㄱㄹ)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속) 무슨 일이나 시일이 오래 걸리게 되면 정성을 다할 수 없게 된다는 뜻.
(ㅅ ㄴ ㄱㅂㅇ ㅂㅎ ㄴㄷ)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속) 여러 방면에 아는 것이 없는 사람도 그 방면에 오래 끼어 있으면 어느 정도 익히게 된다는 말.
(ㅅㄷㄱ ㅅ ㄴㅇㅁ ㅍㅇㅇ ㅇㄴㄷ)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속) 1. 가난한 집안에 아무 세간도 없음을 이르는 말. 2. 아무것도 거리낄 것 없고 두려워할 사람을 이르는 말.
(ㅅㅂ ㅁㄷ ㄱㅊ ㄱ ㅇㄷ)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속)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은 모르고 도구만 탓한다는 말.
(ㅅㅌㄹ ㅁㄷㅇ ㅈㄱㅁ ㄴㅁㄹㄷ)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속) 미숙한 사람이 잘하는 체하다가 일을 그르친다는 말.
(ㅅㅁㄷㅇ ㅅㄹ ㅈㄴㄷ)

섶을 지고 불에 들어가려 한다

속)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자초하려 한다는 말.
(ㅅㅇ ㅈㄱ ㅂㅇ ㄷㅇㄱㄹ ㅎㄷ)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

속) 1. 여럿이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말. 2. 여럿이 퍼뜨린 말이나 소문은 결국 참말로 믿게 된다는 말.
(ㅅ ㅅㄹㅁ ㅇㄱㄷㅁ ㅇㄴ ㅎㄹㅇㄷ ㅁㄷㅇ ㄴㄷ)

소경이 개천 나무란다

속) 자신의 무능과 잘못은 모르고 애꿎게 남만 탓할 때 쓰이는 말.
(ㅅㄱㅇ ㄱㅊ ㄴㅁㄹㄷ)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속)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관심을 나타내어 보이지 않는 태도를 두고 이르는 말.
(ㅅ ㄷ ㅂㄷ (ㄷ ㅅ ㅂㄷ))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속) 세상 소문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좋다고 소문난 것이 오히려 대단치 않은 편이 더 많다는 말.
(ㅅㅁㄴ ㅈㅊㅇ ㅁㅇ ㄱ ㅇㄷ)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속)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말.
(ㅅ ㅇㄱ ㅇㅇㄱ ㄱㅊㄷ)

속 빈 강정이다

속) 속이 텅 비어 아무 실속이 없다는 뜻.
(ㅅ ㅂ ㄱㅈㅇㄷ)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속) 눈앞의 작은 이해 관계에는 예민해도 드러나지 않은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한다는 말.
(ㅅㅌ ㅁㅇ ㄳ ㄷㄴ ㅈㅇ ㅇㅇㄷ ㅇㅌ ㅁㅇ ㅅ ㅅㄴ ㅈㅇ ㅁㄹㄷ)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속) 1.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다가는 낭패를 본다는 뜻. 2. 제 할 일을 안 하고 딴 뜻을 품으면 실패한다는 말.
(ㅅㅊㅇㄱ ㄱㅇㅇ ㅁㅇㅁ ㅈㄴㄷ)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속) 제 분수대로 처신해야 한다는 말.
(ㅅㅊㅇㄴ ㅅㅇㅇ ㅁㅇㅇㅈ)

쇠귀에 경 읽기

속) 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
(ㅅㄱㅇ ㄱ ㅇㄱ)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속)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뜻.
(ㅅㅃㄷ ㄷㄱㅇ ㅃㄹㄷ)

술 익자 체장수 지나간다

속) 일이 공교롭게 때를 맞추어 제대로 맞아 감.
(ㅅ ㅇㅈ ㅊㅈㅅ ㅈㄴㄱㄷ)

식은 죽도 불어 가며 먹어라

속) 하기 쉽고 확실한 일도 조심해야 실수가 없다는 말.
(ㅅㅇ ㅈㄷ ㅂㅇ ㄱㅁ ㅁㅇㄹ)

싼 것이 비지떡

속) 값이 싼 물건은 당연히 그 품질도 나쁘다는 말.
(ㅆ ㄱㅇ ㅂㅈㄸ)

쌀독에서 인심 난다

속) 살림에 여유가 있어야 인정도 베풀 수 있다는 말.
(ㅆㄷㅇㅅ ㅇㅅ ㄴㄷ)

아니 되면 조상 탓

속) 자기 잘못을 남에게 전가한다는 말.
(ㅇㄴ ㄷㅁ ㅈㅅ ㅌ)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 듯)

속) 뜻하지 않은 말을 불쑥 꺼내거나 별안간 무슨 짓을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ㅇㄴ ㅂㅈㅇ ㅎㄷㄲ (ㄴㅁ ㄷ))

아랫돌 빼서 웃돌 괴기

속)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돌려서 겨우 유지하여 감.
(ㅇㄹㄷ ㅃㅅ ㅇㄷ ㄱㄱ)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속) 사람이 너무 냉정하고 쌀쌀함.
(ㅇㅇ ㅈㄹㅇ ㅍㄷ ㅇ ㄴㄱㄷ)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 (겼불)은 안 쬔다

속) 아무리 다급한 때에라도 체면을 지키기에 애쓴다는 뜻.
(ㅇㅂㅇ ㅇㅇ ㅈㅇㄷ ㅈㅂ (ㄱㅂ)ㅇ ㅇ ㅉㄷ)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속) 사람의 마음 속은 알아내기가 어렵다는 말.
(ㅇ ㄱ ㅁ ㅅㅇ ㅇㅇㄷ ㅎ ㄱ ㅅㄹ ㅅㅇ ㅁㄹㄷ)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속) 가능성이 없는 일은 처음부터 바라지 말라는 말.
(ㅇㄹㅈ ㅁㅎ ㄴㅁㄴ ㅊㄷㅂㅈㄷ ㅁㄹ)

오지랖이 넓다

속) 주제넘게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ㅇㅈㄹㅇ ㄴㄷ)

외손뼉이 울랴

속) 1. 상대 없는 분쟁이 없다는 뜻. 2. 일은 혼자서만 하여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
(ㅇㅅㅃㅇ ㅇㄹ)

우는 아이 젖 준다

속) 무슨 일에 있어서나 자기가 요구해야 구할 수 있다는 말.
(ㅇㄴ ㅇㅇ ㅈ ㅈㄷ)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속) 한 가지 일을 끝까지 철저히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ㅇㅁㅇ ㅍㄷ ㅎ ㅇㅁㅇ ㅍㄹ)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다

속)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히 덤빈다는 뜻.
(ㅇㅁㅇ ㄱㅅ ㅅㄴㅇ ㅊㄴㄷ)

울며 겨자 먹기

속) 하기 싫은 일을 마지못해 함을 이르는 말.
(ㅇㅁ ㄱㅈ ㅁㄱ)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속) 남의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으며.
(ㅇㄴ ㄷㅇ ㄴㅍ ㅂㄷ)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속)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혹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는 말.
(ㅇㅅㅇㄷ ㄴㅁㅇㅅ ㄸㅇㅈㄷ)

이불 속에서 활개 친다

속)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만 큰소리 치고 잘난 체함을 이르는 말.
(ㅇㅂ ㅅㅇㅅ ㅎㄱ ㅊㄷ)

일각이 삼추같다

속) 시간이 빨리 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이르는 말.
(ㅇㄱㅇ ㅅㅊㄱㄷ)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속)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어서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하나도 망하게 됨.
(ㅇㅅㅇ ㅇㅇㅁ ㅇㄱ ㅅㄹㄷ)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속) 무엇에 놀라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이 난다는 말.
(ㅈㄹ ㅂㄱ ㄴㄹ ㄱㅅ ㅅㄸㄲ ㅂㄱ ㄴㄹㄷ)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속) 무엇이든 잘되면 제 공으로 돌리고,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인정 세태를 이르는 말.
(ㅈ ㄷㅁ ㅈ ㅌ, ㅁ ㄷㅁ ㅈㅅ ㅌ)

장님 코끼리 말하듯

속) 전체를 보지 못하고 일부만 가지고 그것이 전체인 것처럼 여긴다는 말.
(ㅈㄴ ㅋㄲㄹ ㅁㅎㄷ)

장독보다 장맛

속) 겉모양은 보잘것없으나 속 내용은 매우 좋다는 뜻.
(ㅈㄷㅂㄷ ㅈㅁ)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주인/호인)이 받는다

속) 정작 수고한 사람은 대가를 못 받고, 엉뚱한 사람이 가로챈다는 뜻.
(ㅈㅈㄴ ㄱㅇ ㄴㄱ ㄷㅇ ㄷㄴ(ㅈㅇ/ㅎㅇ)ㅇ ㅂㄴㄷ)

제 논에 물 대기

속) 자기에게만 이롭게 함.
(ㅈ ㄴㅇ ㅁ ㄷㄱ)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속) 욕을 당한 데서는 감히 말을 못하고 엉뚱한 데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말.
(ㅈㄹㅇㅅ ㅃ ㅁㄱ ㅎㄱㅇ ㄱㅅ ㄴ ㅎㄱㄷ)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대로 간다

속) 죄 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덕을 닦은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뜻.
(ㅈㄴ ㅈㅇ ㄷㄹ ㄱㄱ ㄷㅇ ㄷㅇ ㄷㄹ ㄱㄷ)

주머니에 들어간 송곳이라

속) 아무리 감추려 하나 숨겨지지 아니하고 저절로 드러나 선악을 가리게 된다는 말.
(ㅈㅁㄴㅇ ㄷㅇㄱ ㅅㄱㅇㄹ)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속) 몹시 고생하는 사람도 좋은 때를 만나 운이 트일 날이 있다는 말.
(ㅈㄱㅁㅇㄷ ㅂㄷ ㄴ ㅇㄷ)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속) 애써서 만들어 놓은 일이 남에게 이로울 뿐이라는 뜻.
(ㅈ ㅆㅇ ㄱ ㅈㅇ ㅇ ㅎㅇㄷ)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속) 이왕 그릇된 일은 더 이상 생각해도 쓸데없다는 말.
(ㅈㅇ ㅈㅅ ㄴㅇ ㅅㄱ)

집에서 새는 쪽박, 들에 가도 샌다

속) 본성이 나쁜 것은 어디를 가나 좋아질 수 없다는 말.
(ㅈㅇㅅ ㅅㄴ ㅉㅂ, ㄷㅇ ㄱㄷ ㅅㄷ)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속) 1. 욕심 많은 이가 잇속 있는 일을 보고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는 말. 2. 자기가 즐기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말.
(ㅊㅅㄱ ㅂㅇㄱㅇ ㄱㅈ ㅈㄴㄹ)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속) 밥을 매일 먹을 수 없어 길 일을 택하여 밥을 먹는다는 것으로,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굶는다는 말.
(ㅊㄹ ㅂㅇ ㄱㅁ ㅂ ㅁㄴㄷ)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속) 일을 정성 들여 하지 않고 건성건성 함을 이르는 말.
(ㅊㅅㅊ ㅁㅇ ㅂㅊㅎㄷ)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속) 아무리 큰 일이라도 처음 시작은 작은 것이니 착실히 해야 한다는 말.
(ㅊ ㄹ ㄱㄷ ㅎ ㄱㅇㅂㅌ)

첫술에 배 부르랴

속) 1. 무슨 일이나 단번에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말. 2. 적은 힘을 들이고 많은 성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ㅊㅅㅇ ㅂ ㅂㄹㄹ)

초록은 동색

속) (풀빛과 녹색은 같다는 뜻에서) 1. 이름은 달라도 성질이나 내용은 같다는 뜻. 2. 어울려 같이 지내는 것들은 모두 같은 성격의 무리라는 뜻.
(ㅊㄹㅇ ㄷㅅ)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속) 자기 주관이 없이 남에게 끌려 따라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ㅊㄱ ㄸㄹ ㄱㄴ ㄱㄷ)

콩 심어라 팥 심어라 한다

속) 대수롭지 않은 일을 가지고 세세한 구별을 짓거나, 시비를 가려 지나친 간섭을 한다는 뜻.
(ㅋ ㅅㅇㄹ ㅍ ㅅㅇㄹ ㅎㄷ)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속)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ㅋ ㅅㅇ ㄷ ㅋ ㄴㄱ ㅍ ㅅㅇ ㄷ ㅍ ㄴㄷ)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속) 1. 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는 뜻. 2.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의 말은 다 거짓말같이 들린다는 뜻.
(ㅋㅇㄹ ㅁㅈㄹ ㅆㄷ ㅎㄷ ㄱㅇ ㅇ ㄷㄴㄷ)

큰 고기는 깊은 물에 있다

속) 훌륭한 인물은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
(ㅋ ㄱㄱㄴ ㄱㅇ ㅁㅇ ㅇㄷ)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속) 작은 결함이라도 미리 손을 쓰지 않으면 일 전체를 망칠 수도 있다는 말.
(ㅋ ㅂㅈㄷ ㄱㅁ ㄱㅁㅇㄹ ㅁㄴㅈㄷ)

태산을 넘어서면 평지를 본다

속) 고생을 이겨내면 즐거운 일이 생긴다는 말.
(ㅌㅅㅇ ㄴㅇㅅㅁ ㅍㅈㄹ ㅂㄷ)

태산이 평지된다

속) 시대의 변천이 매우 심함을 이르는 말.
(ㅌㅅㅇ ㅍㅈㄷㄷ)

터진 꽈리 보듯 한다

속) 사람이나 물건을 아주 쓸데없는 것으로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말.
(ㅌㅈ ㄲㄹ ㅂㄷ ㅎㄷ)

털 뜯은 꿩

속) 꼭 있어야 될 것을 빼앗기고 그 모양이 초라하게 된 것을 이르는 말.
(ㅌ ㄸㅇ ㄲ)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속) 누구나 그의 결점을 찾으려고 뜯어보면 조금도 허물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뜻.
(ㅌㅇㅅ ㅁㅈ ㅇ ㄴㄴ ㅅㄹ ㅇㄷ)

티끌 모아 태산

속)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될 수 있다는 말.
(ㅌㄲ ㅁㅇ ㅌㅅ)

팔이 안으로 굽는다

속) 사람은 조금이라도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쏠린다는 뜻.
(ㅍㅇ ㅇㅇㄹ ㄱㄴㄷ)

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속) 1. 제가 본래 타고난 분에 맞는 대로 살 것이지 아무리 엉뚱한 생각을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2. 무슨 일이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억지로 하려 해도 안 될 때 한탄하는 말.
(ㅍㅈ ㄷㅁㅇ ㄷ ㅇㅇ ㄷㅇㄷ ㅁㅎㄷ)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속)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키기 힘들다는 말.
(ㅍㅇ ㄱㅅㄷ ㅈ ㅅㅇㅁ ㄱㅁㅇㄷ)

품 안에 있어야 자식이라

속) 자식이 어릴 때는 부모를 따르나 장성하면 차츰 부모로부터 멀어진다 하여 이르는 말.
(ㅍ ㅇㅇ ㅇㅇㅇ ㅈㅅㅇㄹ)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속)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ㅍㄱ ㅇㄴ ㅁㄷ ㅇㄷ)

하늘 보고 침 뱉기

속) 자기 스스로가 욕보임을 이르는 말.
(ㅎㄴ ㅂㄱ ㅊ ㅂㄱ)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속) 아무리 어려운 처지라도 그것을 벗어나서 다시 잘 될 수 있는 방책이 서게 된다는 말.
(ㅎㄴㅇ ㅁㄴㅈㄷ ㅅㅇㄴ ㄱㅁㅇ ㅇㄷ)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속) 철모르고 함부로 덤비는 것을 가리키는 말.
(ㅎㄹㄱㅇㅈ ㅂ ㅁㅅㅇ ㅈ ㅁㄹㄷ)

하품에 딸꾹질

속) 1. 어려운 일이 겹쳤다는 말. 2. 공교롭게도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ㅎㅍㅇ ㄸㄲㅈ)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속) 한번 좋은 일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궂은 일이 있게 되어 세상 일은 모두 늘고 줄며 변하여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뜻.
(ㅎ ㄷㅇ ㅋㅁ ㅎ ㄷㅇ ㅈㄷ)

한번 엎지른 물은 주워담지 못한다

속) 한번 해 버린 일은 아무리 전대로 하려 하나 다시 고쳐 회복할 수 없다는 뜻.
(ㅎㅂ ㅇㅈㄹ ㅁㅇ ㅈㅇㄷㅈ ㅁㅎㄷ)

한 치 건너 두 치

속) 촌 수는 멀 수록 그 사이에 틈이 생긴다는 말.
(ㅎ ㅊ ㄱㄴ ㄷ ㅊ)

행차 뒤에 나팔

속) 일이 다 끝난 다음의 쓸데없는 언행을 이르는 말.
(ㅎㅊ ㄷㅇ ㄴㅍ)

헌 신짝 벗어 내던지듯

속)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것처럼 아주 던져 버린다는 뜻.
(ㅎ ㅅㅉ ㅂㅇ ㄴㄷㅈㄷ)

형 만한 아우 없다

속) 1.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는 역시 형이 아우보다 낫다는 뜻. 2. 아우가 아무리 형을 생각한다 해도, 형이 아우를 생각하는 정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
(ㅎ ㅁㅎ ㅇㅇ ㅇㄷ)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속)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에 마땅한 일을 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
(ㅎㄹㅇ ㄱㅇ ㄱㅇ ㅎㄹㅇ ㅅㄲㄹ ㅈㄴㄷ)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속) 어떤 자리에서, 마침 이야기에 오른 바로 그 사람이 나타났을 때에 이르는 말.
(ㅎㄹㅇㄷ ㅈ ㅁ ㅎㅁ ㅇㄷ)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속) 일이 크게 벌어지기 전에 미리 처리했더라면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을 처음에 내버려두었다가 큰 손해를 보거나 수고를 한다는 뜻.
(ㅎㅁㄹ ㅁㅇ ㄱㅇ ㄱㄹㄹ ㅁㄴㄷ)

호박에 말뚝 박기

속) 1. 심술궂고 가혹한 짓을 함을 가리키는 말. 2. 아무리 말하여도 도무지 반응이 없다는 말.
(ㅎㅂㅇ ㅁㄸ ㅂㄱ)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속) 자기 스스로 위험한 일을 하여 재앙에 처한다는 말.
(ㅎㅇㅇ ㅈㄱ ㅂㄹ ㄷㅇㄱㄷ)

황소 뒷걸음질치다가 쥐 잡는다

속) 1.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2. 이따금 우연히 알아맞히거나 일을 이루었을 때 하는 말.
(ㅎㅅ ㄷㄱㅇㅈㅊㄷㄱ ㅈ ㅈㄴㄷ)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속) 이익을 얻으러 갔다가 도리어 해를 당하게 됨.
(ㅎ ㄸㄹ ㄱㄷㄱ ㅎ ㅂㅇ ㅇㄷ)